[국제] [속보] 트럼프 "내일 새 연준의장 후보 발표…금융계 모두가 아는 분"
-
37회 연결
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29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해 "내일 오전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연준 의장 후보에 대해 "탁월한 사람",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라며 "금융계에서 모두가 아는 인물이 될 것이다.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 연준 의장 후보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 거론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만,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가 백악관에 남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유력 후보에서 멀어진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을 향해 신속하고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하며 자기 뜻에 부응하지 않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근에는 파월 의장에 대해 연준 청사 개보수 예산 초과를 이유로 미 법무부가 수사를 시작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각회의에서 연준이 설정하는 기준금리가 "용납할 수 없게 높다"고 지적한 뒤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