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우 전쟁 포로 314명 교환…"韓 귀순" 밝힌 북한군 2명은

본문

bta8a55380504a50c9eb46593132ed33f9.jpg

미·러·우 종전 3자 협상. AFP=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14명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는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협상에서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157명의 포로를 서로 교환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해 5∼7월에도 협상을 통해 세 차례 포로 교환에 합의했다.

이번 교환 대상에 지난해 1월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군 포로들은 한국 탈북민 단체에 친필 편지 등을 전달해 한국 귀순 의사를 밝혔었다. 한국 외교부는 이들이 한국행을 요청할 경우 전원 수용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런 입장을 전했다.

이번 포로 교환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중재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에 이어 이틀째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전에 시작돼 약 4시간 만에 끝났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23∼24일 이후 두 번째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협상 종료 사실을 고지했지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8,21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