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컬링 믹스더블 3연패…영국 잡아야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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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석의 올림픽 (코르티나담페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정영석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탈리아와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2026.2.5 xxxxxxxxxxxxxxx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 컬링 믹스더블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라운드 로빈에서 3연패를 당했다.

김선영-정영석은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3차전에서 스웨덴의 ‘부부 콤비’ 브리아어 슈발러-위아니크 슈발러에게 5-8로 패했다.

전날 스웨덴과 이탈리아를 맞아 각각 3-10과 4-8로 잇달아 패했던 한국은 이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체코, 노르웨이와 함께 계속 최하위가 됐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국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국 준결승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1로 앞선 3엔드에서 대거 4점을 내줬다. 상대 브라이어의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안에 있던 한국의 스톤을 밀어내면서 대량 실점했다.

2-5로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후공이던 4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고, 선공인 5엔드를 1실점으로 막아 3점차 승부를 이어갔다. 이어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를 신청해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김선영의 마지막 샷이 하우스 안에 멈추지 못하면서 2득점에 그쳤다.

5-6으로 맞이한 7엔드에서는 스위스가 파워플레이를 신청했고, 한국은 수비에만 집중해 2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후공을 잡은 마지막 8엔드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끝내 뒤집지 못했다.

한국 6일 오후 10시 35분 영국과 라운드 로빈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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