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성숙 장관, 모친 사는 잠실 아파트도 판다…4채 중 3채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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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주택 4채 가운데 3채에 대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기부는 9일 “가족 공동소유인 경기 양주시 주택을 제외하고, 한 장관이 보유한 주택·오피스텔 4채 가운데 3채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제1회 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27억3981만원)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6억3000만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20억7463만원) 등 총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과 역삼동 오피스텔은 장관 임명 이후 이미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여기에 이번에는 모친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도 추가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고령의 가족 거주 문제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 왔으나, 다주택 보유 공직자에 대한 윤리 기준과 이해충돌 관리 기조를 감안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 장관이 실거주 중인 주택은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이다. 처분이 완료되면 한 장관은 해당 주택 1채만 보유하게 된다.
한편 경기 양주시 주택 1채는 가족 공동소유 형태로, 한 장관이 일부 지분만 보유하고 있어 개인 보유·처분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한 사람이 수백 채씩 집을 사 모으도록 허용하면 수만 채를 공급해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다주택 보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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