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번에도 500m는 못 넘었다… 최민정 결승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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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뉴스1) 김성진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6.2.13/뉴스1

최민정(28·성남시청)이 여자 5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도 500m 징크스는 이어졌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43초07를 기록, 다섯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장 안쪽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첫 바퀴를 1위로 통과했다. 킴 부탱(캐나다)이 앞으로 나왔으나 곧바로 선두를 되찾고 두 바퀴를 돌았다. 그러나 부탱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밀려났다. 이후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바깥쪽으로 두 명을 추월하면서 완전히 밀려났다. 결국 나머지 2명에게도 추월당해 5위로 밀려나 파이널B로 향했다. 부탱이 안쪽으로 추월하는 과정에서 팔을 뻗쳤지만 심판은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았다.

여자 500m는 한국 쇼트트랙이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종목이다. 전이경과 박승희가 각각 1998년 나가노 올림픽,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게 최고성적이었다. 그 동안 1500m에서 금메달 2개, 1000m에서 은메달 1개를 따낸 최민정은 유일하게 메달을 따내지 못한 500m에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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