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에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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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려대 김동원 총장,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차세대 바이오 유망 분야로 꼽히는 ‘융합 분해생물학’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고려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농화학 66)과 함께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민남규 회장은 고려대가 추진 중인 융합 분해생물학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가연구소 유치 및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소장 송현규)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융합 분해생물학은 단백질 분해 조절 등을 통해 난치병 치료나 환경 문제 해결 등 인류가 직면한 난제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최근 국가 차원의 전략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부식에는 기부자인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과 황영희 여사가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김재진 생명과학대학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송현규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연구 책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남규 회장은 "모교가 단순히 학문을 탐구하는 것을 넘어,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 기부금이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민남규 회장님의 고귀한 뜻은 고려대가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금을 바탕으로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연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고려대는 이번 기금을 토대로 우수 연구 인력 확충 및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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