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토타임] 희비가 교차한 남자 피겨 싱글, 차준환 4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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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선수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동메달에 0.98점이 모자라 4위에 오른 '피겨 왕자' 차준환은 모든 연기를 마친 뒤 한동안 링크에 주저앉아 아쉬워했다. 차준환은 "경기 내내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부었기 때문에 주저앉았다"고 말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던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은 첫 올림픽 출전의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악의 연기를 보이며 264.49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무대를 마친 말리닌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링크를 빠져나갔다.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부진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미카일샤이도로프가 비교적 낮은 점수인 291.58점으로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국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피겨 역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에 이름을 올린 샤이도로프는 금메달이 확정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밀라노=김종호 기자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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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겨선수 일리야 말리닌.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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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뻐하는 카자흐스탄 피겨선수 미하일 샤이도로프.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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