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ST, 24개국 최우수 연구자 165명 신임교원 임용

본문

btd6e827a2852ed8694edb2fa0e829b3b2.jpg

〈(왼쪽부터) KIOST 스쿨 장미 교수, KIMS 스쿨 박성규 교수, KRIBB 스쿨 고경철 교수, KISTI 스쿨 이동근 교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는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글로벌톱전략연구단장 등 24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최고 수준 연구자 165명을 2026년 후기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신임교원들은 각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한 최우수 연구자들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쿨 장미 교수는 UST-KIOST 스쿨 박사 졸업생으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지난 11년간 피인용 횟수 전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가장 많이 발표하며 클래리베이트의‘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로 선정된 젊은 권위자다. HCR 연구자는 인원수로는 전 세계 총 연구자 수의 0.1%에 해당한다. 장미 교수는 “모교 스쿨에서 배우고 성장해 온 경험들을 UST 학위과정을 통해 다시 후배들에게 환원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스쿨 박성규 교수는 2025년 글로벌TOP전략연구단 선정 과제인‘초고감도 정밀 암 유전자 분석 연구단’단장이다. 소변·혈액으로 초미세 잔존 암세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기진단(최대 99%)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4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박 교수는 “학생들이 기초 이론부터 첨단 응용 연구까지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고경철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관련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사무국장으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설립에 앞장서, 보건복지부 및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을 연이어 수상한 보건안보 전문가다. 고 교수는 “AI 디지털바이오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할 첨단바이오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세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불리는 양자정보 분야의 떠오르는 신진연구자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스쿨 이동근 교수는 아직 오류가 많은 중규모 단계 양자컴퓨터(NISQ) 환경에서 계산 비용은 낮추면서도 정확도를 확보하는 ‘실용형 양자 알고리즘’ 설계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교수는 “양자컴퓨팅이 ‘가능성’에서 ‘활용’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번 신임교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에서 선발됐으며, 신임교원 중 50% 이상이 만 40세 이하의 신진연구자로 구성되어,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연구 수행,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또한, 신임교원 중 5명은 모교인 UST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졸업 동문으로, 국가연구소대학에서 양성한 인재가 다시 국가연구소의 핵심 연구자로 성장하고, 교원이 되어 새로운 후학을 양성하는 UST 인재양성 시스템의 선순환 사례를 보여주었다.

한편, UST는 후학 양성에 탁월한 기여를 한 114명을 ‘정년보장교원’으로 임용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정년보장교원 제도는 UST 재직기간 10년 이상이면서 박사 졸업생을 3명 이상을 배출하고 우수한 연구 실적을 창출한 교원들로, 114명의 교원이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첫 정년보장교원 타이틀을 달았다.

강대임 총장은 “최고 수준 신진연구자와 첫 정년보장교원 대거 임용은 UST 교원풀이 다양한 세대에 걸친 국가연구소 최우수 연구자들로 확장됨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30개 국가연구소 스쿨의 최우수 연구자, 유일‧고유 연구 분야 전문가들을 교원으로 지속 임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 창출형 글로벌 R&D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771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