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수 이상민 "얼굴 철심 가득"…사회 1면 오른 28년전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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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가수 이상민이 '집단 폭행 사건'으로 사회면 1면을 장식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탁재훈·김준호·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1998년에 벌어진 패싸움 사건을 언급했다.

이상민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건 컨츄리 꼬꼬가 자신들의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개그맨 남희석에게 술을 사기 위해 술집에 모였을 때였다고 한다.

술을 마시는 도중 남희석이 코피를 흘리며 들어왔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당시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던 사람이 남희석을 향해 '개그맨이니 웃겨봐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남희석은 화가 나 '야 이놈들아'라고 말했고, 이에 상대편이 남희석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상민은 "그 얘기 듣자마자 '나가자'라고 했다. 나가자마자 '누가 형 때렸냐'며 상대방 뺨을 한 대 때린 기억밖에 없다. 그 뒤로 맞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그 당시 유명했던 사건"이라며 "당시에 차고 있던 시계가 있는데 저기 떨어져 있길래 맞았어도 챙기려 했다. 시계를 가지러 갈 때 (상대가) 뛰어오면서 킥으로 얼굴을 찼다"고 했다.

이상민은 "당시에 남희석 형, 저 그리고 신정환이 강남 경찰서에 끌려갔다. 탁재훈 형은 죽은 척을 했다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나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나중에 증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엉키면서 쓰러진 건데 가만히 있으니깐 안 건드린 거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당시 사고로 왼쪽 얼굴에 철심을 박았다. 2017년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코골이 검사를 받던 중 얼굴 엑스레이 사진이 등장했는데, 이때 왼쪽 얼굴에 철심이 박힌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왼쪽 얼굴 뼈를 조각조각 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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