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홍명보, 영국·독일·프랑스 돌며 유럽파 면담..."우리 할일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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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출장에서 현지 팀에서 뛰는 선수들과 면담한 홍명보 감독(가운데). 사진 대한축구협회

북중미월드컵(현지시간 6월 11일) 개막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유럽을 돌면서 현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체크했다.

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1일까지, 약 2주간 김동진·김진규 대표팀 코치와 함께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홍 감독 일행은 영국, 독일, 프랑스를 거치며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와 면담했다.

먼저 영국 런던을 방문한 홍 감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의 소속팀 경기를 차례로 관전했다. 이후 이들을 포함해 백승호(버밍엄시티), 전진우(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이상 챔피언십), 황희찬(울버햄프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과 한자리에서 만나 면담했다.

영국 일정을 마친 뒤엔 독일 뒤셀도르프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마인츠),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면담했다.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권혁규(카를스루에)의 경기도 지켜봤다. 홍 감독은 네덜란드로 넘어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다시 독일 뮌헨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만났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했다. 파리에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면담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홍 감독이 직접 만나지 못한 조규성과 이한범(이상 덴마크 미트윌란), 이태석(오스트리아 아우스트리아 빈), 이현주(포르투갈 아로카), 양현준(스코틀랜드 셀틱) 등은 포르투갈 코치진이 경기를 관전하고 면담했다. 대신 홍 감독도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컨디션을 물었다. 홍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출장을 통해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전까지 전 스태프와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대회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명보팀은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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