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국립공원 찾은 외국인 205만명…1위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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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2일 제주 한라산 등반객들이 이 성판악 탐방로를 이용해 백록담을 오르고 있다. 사진 한라산국립공원

지난해 국내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205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한라산국립공원이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5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은 총 205만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한 방한 관광객은 113만명,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92만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이동통신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국립공원 방문 외국인 수를 추산했다. 기존 현장 집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통신 데이터 기반 분석을 적용한 것이다.

외국인 탐방객 가운데 국내 거주자는 91만9414명, 해외에서 입국해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113만148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방한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24만83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 13만3157명, 필리핀 9만2931명, 인도네시아 7만6815명, 미국 6만3785명, 일본 5만733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별 방문 규모를 살펴보면 한라산이 27만14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14만1190명, 태안해안국립공원 13만4562명, 한려해상국립공원 13만860명, 설악산국립공원 11만1731명, 경주국립공원 10만2166명, 북한산국립공원 5만731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증가하는 외국인 탐방 수요에 대응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레인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이 보다 편리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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