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재수·김용…범죄자 전성시대” 장동혁, SNS로 연일 대여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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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윤 논란’과 공천 파동으로 코너에 몰렸던 장동혁(사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 심판론’을 앞세워 위기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최근 SNS에 정부·여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
29일 페이스북에 검사 줄퇴직 문제를 거론하며 “대책 없는 검찰 해체, 선거 심판으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하드디스크 밭두렁에 버린 전재수 의원, 뇌물 6억7000만원으로 (2심에서) 징역 5년 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주범 송영길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이라며 “범죄자 전성시대”라고 썼다.
지난 28일에는 한국 경제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이재명 정권의 경제 무능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전날엔 서울 아파트 전·월세난에 대해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서민들의 고통만 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26일에는 TV조선, KBS, 채널A에 출연해 “(이 대통령) 공소 취소 모임 등은 너무 오만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앞으로 하루에 2건 이상 대여투쟁 메시지를 낼 계획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절윤 결의문’을 발표하고도 지지율이 더 떨어지지 않았느냐”며 “대표가 대여투쟁에 앞장서 지지층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배현진 의원 가처분 신청, 지방선거 공천 논란 등이 한 풀 꺾이며 대여투쟁의 공간이 열렸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한 재선 의원은 “중도층에 호소하는 노선 변화가 없다면 달라질 게 없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의원도 이날 SNS에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청년 오디션’을 두고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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