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들 외도 난리 나니 거짓 사과"…홍서범 부부에 전 며느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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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조갑경 부부. 사진MBC every1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아들의 외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으나, 전 며느리 A씨가 이를 “거짓 사과”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중이 아닌 본인과 아이, 제 가족들한테 사과하시라”며 “난리 나니까 대중에게 사과하는 척한다”고 비판했다. A씨는 “모든 것이 진실이니 애매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저와 제 가족에게 저지른 일을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SNS를 통해 “제발 쉽게 사라지지 않게 계속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아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을 존중한다는 생각에 그간 이혼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으나,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고 덧붙였다. 또한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홍 부부의 차남 B씨가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지른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월 80만원의 양육비 지급도 명령했다.
A씨는 2021년 8월 B씨를 만나 2024년 2월 결혼했으나, 임신 중이던 같은 해 4월 B씨가 동료 교사와 외도를 시작하면서 갈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부모인 홍서범·조갑경에게 이 사실을 여러 차례 알렸지만 방관했으며, 현재까지 양육비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홍 부부 측은 “귀국 후 판결문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간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A씨 측 주장과 일부 입장 차가 있음을 시사했다. 양육비 미지급 건에 대해서는 항소 진행에 따른 일시적 보류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소송은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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