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프로농구 KB 정규리그 6번째 우승… 2위는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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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BNK와 경기를 앞둔 KB 선수들이 몸풀기에 앞서 승리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KB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94-67로 물리쳤다. 이로써 KB는 이번 시즌을 21승9패로 마치면서 정규리그 1위를 자력으로 확정지었다. 2위 부천 하나은행은 20승9패로 31일 용인 삼성생명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21승9패로 KB와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KB에 2승4패로 뒤져 2위에 그쳤다.

KB가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6번째다. KB는 2002겨울, 2006여름, 2018~19, 2021~22, 2023~24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B는 팀 사상 3번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B는 2018~19, 2021~22시즌에 통합 우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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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청주 KB스타즈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KB 허예은이 골 밑으로 파고들고 있다. 연합뉴스

전반을 47-40으로 앞선 KB는 3쿼터에서 26점을 몰아치면서 73-48로 25점 차로 점수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지수는 2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가드 허예은은 14득점, 8도움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BNK 김소니아는 20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정규리그 1위 KB, 2위 하나은행, 3위 용인 삼성생명의 순위는 확정됐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자리인 4위의 주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이날 패배로 13승17패로 시즌을 마치게 된 BNK는 우리은행(12승17패)의 추격당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내달 1일 열리는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패하면 BNK가 4위가 된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누를 경우 맞대결 득실률에서 BNK를 제치면서 극적으로 4위를 차지한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지는 4강 PO에서 KB는 정규리그 4위와, 하나은행은 삼성생명과 격돌한다. 4강 PO 승자끼리 맞붙는 챔피언결정전도 5전3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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