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르무즈 해협 고립’ 목포해양대 실습생 2명 귀국…2명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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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해안에 유조선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생 2명이 무사히 귀국했다.

31일 목포해양대 등에 따르면 실습 선원으로 상선에 승선해 현장 교육을 받던 학생 2명이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실습생 신분으로 선박에 탑승해 있던 중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두 학생은 자의로 해당 선박에서 하선한 뒤 귀국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귀국한 인원을 제외하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목포해양대 실습생 2명이 여전히 상선에 남아 있는 상태다.

대학 관계자는 “귀국한 실습생들은 건강상 문제없이 집으로 돌아갔다”며 “해수부와 협조해 현지에 남아있는 실습생들의 안전 등에 대해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체류 중인 한국 선원은 총 17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 선박에는 139명이, 외국 국적 선박에는 37명이 각각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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