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즈타바 러시아 치료설은 거짓…부상 심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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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연합뉴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 치료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러시아 국영 통신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지난달 중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러시아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모즈타바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모스크바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다만 유력 현지 매체나 주요 외신은 이 내용을 신빙성 높게 다루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리아노보스티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단 몇 시간도 러시아에 머무른 적이 없다"며 "그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폭격으로 숨진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이다. 지난달 9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으나 취임 이래 한 번도 공개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부상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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