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즈베크 복서 최시로, 내일 미국 강자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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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아시아 챔피언 최시로. 중앙포토
한국에서 활동 중인 WBA(세계복싱협회) 라이트급 아시아 챔피언 최시로(우즈베키스탄)가 미국 출신 강자를 꺾고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는 꿈을 꾼다.
최시로는 5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미국의 지오바니 카브레라와 맞대결을 벌인다. 카브레라는 24전 22승(7KO승)2패를 기록 중이다. 최시로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 랭킹 등록 자격을 얻는다. 더 큰 무대에 노크할 수 있다는 뜻이다.
WBA와 WBC는 국제복싱연맹(IBF), 세계복싱기구(WBO)와 함께 세계 복싱 4대 메이저 기구다. 최시로의 본명은 시로츠베크 이스마일로프로. 국적은 우즈베키스탄이다. 우즈베크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남자 복싱에 걸린 금메달 7개 중 5개를 따낸 복싱 최강국이다. 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6살 때 복싱을 시작했다. 2023년 7월 현 소속팀 FW1에 입단하며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현 소속팀 대표인 최완일 씨와 자신의 본명 앞 두 글자를 따 한국 이름을 정했다. 국제경기 기록표는 물론 외국인등록증의 등록명도 ‘최시로’다. 성적은 ‘백전백승’이다. 지난해 10월 루벤 산티야노사(필리핀)와 경기에서 KO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11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11승 중 8차례가 KO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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