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탑텐, 온에어·에어테크 중심 일상복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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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온에어와 에어테크를 중심으로 기능성 일상복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1968년 설립된 신성통상은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2012년 탑텐을 선보였고, 현재 전국 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탑텐은 국내 SPA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 체형에 맞춘 핏과 디자인을 강화해 왔다. 주요 도시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쇼핑할 수 있는 복합 매장 운영도 이어가고 있다.
상품 운영의 중심에는 기능성 스테디셀러가 있다. 온에어 발열 시리즈와 에어테크 경량패딩은 출시 이후 재구매 수요가 이어진 대표 제품군이다. 탑텐은 유행성 상품 확대보다 판매가 검증된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온에어 발열 시리즈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단계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에어테크는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중심으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신성통상은 매장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의 재고 흐름을 관리하고, 협력사와의 공급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로모션 측면에서는 ‘텐텐데이’가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반복 방문과 신규 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이벤트로 활용되며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탑텐키즈 역시 성인 라인과 함께 운영되는 복합 매장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구매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탑텐은 온에어, 쿨에어, 에어테크 등 사계절 기능성 이너웨어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계절 변화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스테디셀러 중심으로 재구매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일상복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평가 사례도 이어졌다. 탑텐은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민 SPA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만 최근 탑텐의 운영 방향은 수상 이력 자체보다 검증된 제품군 관리와 반복 구매 기반 확대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신성통상은 2026년을 ‘깊이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운영 방향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매장 수 확대보다 매장당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데이터 기반 운영과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9월에는 대구 동성로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어 브랜드 경험 공간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앞으로는 매장 수 경쟁보다 매장당 생산성 중심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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