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 ‘중국인 관광객 짐캐리 예산’ 비판에…국회 문체위 25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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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국하는 모습.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지적한 '중국인 관광객 짐캐리 예산'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문체위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기존 306억원에서 25억원을 감액해 통과시켰다.

앞서 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 3일 해당 예산의 세부 항목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 수하물 운반 서비스 활성화 5억원, 중국인 환대 부스 설치 13억5000억원, 중국 현지시장 홍보비 223억원이 편성됐다"며 "중국 관광객 짐캐리 예산"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해당 예산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도 언급됐다.

장 대표가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 등 이번 전쟁 추경의 목적에 전혀 맞지 않는 항목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 대통령은 "관광진흥 예산인 것 같은데 설마 중국 사람만 지원할 리 있겠나"라며 "중국 사람으로 (한정)돼있으면 삭감하라. 팩트를 체크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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