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행만 다녔는데 4억 늘었다…명퇴 57세 ‘화수분 계좌’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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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대수명은 83.6세로 일본·스위스 이어 OECD 3위입니다. 60세 은퇴 이후에도 20년 이상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죠. 흔히 은퇴를 외로움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환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더중앙플러스 ‘은퇴 Who’와 꼼꼼한 노후 설계로 진짜 ‘골든 라이프 ’의 문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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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57세 ‘화수분 계좌’ 비법
」“박 담당님, 저희 회사 상무로 일해 주십시오.”
2020년, 삼성화재에서 ‘담당’ 직급인 내게 한 자회사가 임원 자리를 제안했다. 임원은 ‘직장인의 꽃’이라 불리는 자리이니, 50대 초반에 이런 제안 받는 것만으로도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제의를 해온 곳은 자회사이긴 해도 삼성그룹 내 계열사라 대우도 좋았다. 나쁠 것 없는 이 제안에 나는 한참을 고민한 뒤 이렇게 답했다.
“죄송하지만 안 되겠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에서 정년을 마저 채우고 싶습니다.”

삼성화재에서 29년간 근무하고 은퇴한 박경식(57)씨가 15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자신의 은퇴 후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내 거절에 회사에서도 당황한 눈치였다. 당시 내 솔직한 속내는 이랬다.
“제 버킷리스트는 은퇴 후에 더 이상 일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거였어요. 그런데 당시 자산은 집 한 채에 퇴직금이 전부였어요. 자산이 어중간하니 정년까지 근로소득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임원을 하다 재계약이 불발되면 조기퇴직을 해야 하잖아요. 전 그냥 ‘가늘고 길게’ 정년까지 가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과연 나는 소원대로 정년을 채웠을까. 2년 뒤인 2022년, 54세가 된 나는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회사에선 “정년 채우겠다며 임원 자리도 거절한 사람이 왜 희망퇴직을 하느냐?”고 의아해했다. 사실 내겐 그 2년 동안 삶의 원칙이 통째로 바뀌는 혁명적인 일이 일어났다.
(계속)
퇴직 2년 전 깨달은 새로운 자산운용법 덕분에, 은퇴 이후 3년 간 단 하루도 일하지 않고 여행 다니며 생활비를 펑펑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같은 기간 그의 계좌 잔고는 8억원에서 12억원으로 4억원 이상 늘어났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는 박경식씨의 ‘화수분’같은 자산 운용법을 아래 링크에서 모두 공개한다.
여행만 다녔는데 4억 늘었다…명퇴 57세 ‘화수분 계좌’ 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639
은퇴 후 최악 직업 3가지
」김부규씨는 "지금까지 65명의 퇴직 선배들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 덕분에 퇴직 후 단 하루도 우울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이제부터는 딴 거 필요없어. 퇴직 준비, 그리고 노후 설계. 이 두 가지에 집중해.”
2016년, 정년퇴직을 딱 10년 앞둔 내게 평소 형·동생 하며 친하게 지내던 선배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조언했다. 하지만 “그 퇴직 준비란 거, 대체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는 내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해 주는 이들은 없었다.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책부터 찾아 읽는 게 내 습관이다. 난 주말마다 교보문고와 동네 도서관에 틀어박혀 퇴직 관련 책들을 독파해 나갔다. 한 15권쯤 읽었을 때였나, 나는 ‘인생 책’을 한 권 발견했다. 지금은 절판된 『300 프로젝트』(카시오페아)다.
이 책에 보니까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100권의 책을 읽고, 100명을 인터뷰하고, 100개의 칼럼을 쓰라’는 구절이 눈에 팍 꽂히는 거예요. 저를 가만 돌이켜보니 책 100권은 읽을 자신이 있고, 이전부터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를 운영하면서 칼럼 100개는 더 쓴 것 같았어요. 근데 인터뷰 100명? 여기서 무릎을 탁 쳤죠.
나는 ‘퇴직’과 ‘인생 2막’을 주제로 100명의 인생 선배를 만나 인터뷰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어느덧 나는 ‘퇴직 선배’ 65명을 인터뷰하고, 65가지 각양각색 인생 2막 스토리들을 내 블로그를 통해 공유했다. 그 사이 ‘퇴직 준비생’이었던 나는 부천시청에서 31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직해 ‘퇴직자 김부규(61)’가 됐다. 지금도 여전히 ‘인터뷰 100명’의 목표를 채우기 위해 인생 선배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계속)
“네가 퇴직하고 뭐 할지가 제일 궁금하다.”
누구보다 ‘퇴직 예습’에 치열했던 그의 인생 2막은 대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퇴직 후 최고의 직업,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한 ‘최악 직업’은 무엇이었을까. 그가 깨달은 퇴직 후 ‘나만의 정답’ 찾기 노하우를 아래 링크를 통해 모두 공개합니다.
☞“연금 월 350만원도 소용없다” 은퇴자 65명이 알려준 최악 직업
www.joongang.co.kr/article/25410005
순자산 40억 ‘백수 부부’ 비결
」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앙일보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는 정영주 작가. 김경록 기자
세후 53만9740원.
1999년, 대학 졸업 후 인천의 한 공기업에 취업한 ‘26세 정영주’가 받아 든 첫 월급 명세서에 찍힌 액수다.
2023년, 나는 50세에 공기업 24년 차 차장이 됐다. 이 시기 내 급여 실수령액은 367만9360원으로, 여전히 많다고 할 순 없었다. 정년까지 10년이 남았지만 난 과감히 조기퇴직을 결정했다.
흙수저 출신에 박봉으로 근근이 버텨온 나의 퇴직 후 삶은 어떨까. 퇴직금을 생활비로 야금야금 헐어 쓰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거나, 또다시 취업 시장에 뛰어들어 인생 2막을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갈 거라 생각한 이들이 많을 거다.
반전이 있다. 현재 우리 부부의 순자산은 40억원(부동산 포함)이 훌쩍 넘는다. 순자산은 헐어 쓰지 않고, 여기서 만들어진 현금 흐름만 매월 1000만원씩 나온다.
“남편 역시 나와 비슷한 흙수저 출신이다. 그리고 현재 자산을 이룬 기반은 우리 부부의 근로소득이 전부다. 심지어 이 성과를 내는 과정은 크게 어렵거나 힘들지 않다. 운이 따랐다는 점을 부정하진 않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테크다. ”
(계속)
대체 뭘 했기에 흙수저 부부가 40억 자산을 불려 여유로운 은퇴 후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는지, 이만한 자산을 형성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누구나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재테크 비법을 속속들이 공개한다.
주가 폭락 때 노려 사표 썼다…순자산 40억 ‘백수 부부’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9879
30일 은퇴Who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세요

은퇴Who 토크콘서트 연사
▶일시 : 2026년 4월 30일(목) 오후 7시부터 2시간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빌딩
▶가격 : 4만9000원(멤버십 할인가 2만9000원)
▶신청 : 아래 링크를 주소창에 입력하세요.
☞https://bit.ly/4tt3lZL,
‘나만의 정답’을 찾는 데 성공한 〈은퇴Who〉 스토리가 더 궁금하시다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0637
“정년퇴직자 소득은 못 이긴다” ‘100만 유튜버’ 돈쭐남의 후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3752
“배달·대리·탁송 중 이게 최고” 월 500 버는 前삼성맨의 부업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646
“남편이랑 놀았을 뿐인데…” 정년퇴직 부부 월 300 버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6753
소변 지린 침대에 코 킁킁…‘연봉 1억’ 임원보다 행복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4957
50대 부부, 구례서 1억 번다…귀촌생활 꽃 핀다는 자격증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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