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솔루엠, 1분기 영업이익 217억 전망…전년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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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이 2026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에 따르면 솔루엠의 1분기 매출액은 4,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7억 원으로 8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50억 원을 약 41% 상회하는 수준이며,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200억 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직전 분기 1.9%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부 성장이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ESL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고, 관련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홀푸드 납품 확대, 유럽 유통사 매장 적용 확대, 북미 유통업체와의 협력 진행 등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가 사업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환율 환경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지적됐던 비용 구조 역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3년 이후 판관비 비중이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했으나, 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매출총이익률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원가 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 흐름이 점차 반영되고 있다. ESL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역시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에서는 투자 단계에서 이익 회수 단계로의 전환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 추이가 지속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솔루엠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실적 개선이 확인될 경우 시장 평가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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