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이번엔 무고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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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무고 혐의로 추가 조사를 받게 됐다. 뉴스1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실형 3년이 확정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이 이번에는 무고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10일 무고 혐의로 이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앞서 진행된 공갈 사건 재판 과정에서 “쯔양이 위증했다”는 허위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씨는 쯔양의 사생활과 탈세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이를 빌미로 5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도리어 쯔양을 위증죄로 고소했다. 수사를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쯔양의 진술에 거짓이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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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6일 유튜버 쯔양이 고소인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쯔양 측은 이씨의 고소가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라며 같은 해 10월 그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한 결과 이씨의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씨는 쯔양을 상대로 공갈을 친 혐의로 이미 지난달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은 상태다.

한편 실형이 확정된 이씨는 법원의 최종 판결에 불복해 최근 도입된 재판 소원 제도를 활용,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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