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기차, 주말 낮에 충전하면 12~15% 할인…이번 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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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을 12~15% 깎아준다.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이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이 많은 낮 시간 요금은 내려가고, 화력발전 비중이 커지는 저녁 시간 요금은 올라간다. 기존 전기료가 가장 비쌌던 오전 11~12시, 오후 1~3시는 요금이 중간 수준인 ‘중간 부하’ 시간대로 조정된다. 오후 6~9시는 ‘최대 부하’(최고 요금) 구간으로 바뀐다. 봄(3~5월)과 가을(9~10월) 주말·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는 전력량 요금을 50% 할인해준다. 바뀐 요금제는 산업용(을)과 전기차 충전전력에 우선 적용한다.

18일부터 전기차를 충전할 때도 봄·가을철 주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폭은 자가소비용 충전소는 ㎾h당 40.1~48.6원, 공공 급속충전기는 토요일 48.6원, 일요일·공휴일 42.7원이다. 기본요금과 전력량 요금(50% 할인) 등을 포함한 전체 충전요금 할인율은 12~15% 정도다.

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산업용(을) 요금 대상 중 약 97% 사업장(3만8000여 개)의 전기료 부담이 ㎾h당 평균 1.7원 준다고 추산했다.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도 곧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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