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마 혐의’ 김바다, 소속사·멤버와 결별 “제 불찰…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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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출석하는 시나위 보컬 김바다. 연합뉴스

대마초 흡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밴드 ‘시나위’ 출신 보컬 김바다(55·본명 김정남)가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14일 밝혔다.

김바다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의 결별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알렸다.

김바다는 지난달 8일 강원도 속초 시내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대마 흡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한 뒤 약 2개월간 추적 수사를 벌였다.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김바다가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은 이후 1개월여만이다.

김바다는 “이(결별) 결정을 내린 것은 약 한 달 전쯤”이라며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 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됐다”고 했다.

이어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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