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평택군에서 닭칼국수“ 유의동 “평택시, 공부 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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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평택군'이라고 적은 페이스북 게시물(왼쪽)과 조 대표의 게시물을 지적한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 조국·유의동 페이스북 캡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군”이라고 언급하자, 잠재적 경쟁자인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이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공부 좀 하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 ‘플로리쉬 루팡’에서 말차 라테 한 잔”이라며 사진 2장을 올렸다. 그러면서 “식당 주인이 따뜻하게 환영해주시면서 덕담을 해주셨고, 카페 직원분들은 행운을 빈다며 네잎 클로버를 만들어주셨다”고 적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조 대표가 ‘평택군’이라 적은 부분을 강조하며 “평택시 된 지가 언제인데 이런 황당한 말씀을”이라며 “얼마전 ‘수원구’라는 황당한 행정구역을 만든 분도 계셨는데 시군도 제대로 구분 못 하면서 평택의 대도약을 책임지겠다는 거냐”고 꼬집었다.
이어 “조국 대표님 공부가 아직 한참 부족하신 것 같다”며 “아무리 낙하산 메고 뛰어내리시더라도 기초공부는 좀 하시고 뛰어내리시라”고 덧붙였다.
평택군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5년 도농복합시 출범에 따라 평택시·송탄시·평택군 지역이 ‘평택시’로 통합되면서 폐지됐다.
조 대표는 이후 ‘평택군’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평택시'라고 수정된 게시물. 사진 조국 페이스북 캡처
조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에서 부정선거 음모론과 혐오, 극우와 내란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선명한 정치, 겸손한 정치, 깨끗한 정치로 채우겠다”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국민의힘에서는 이재영 전 의원, 이병배 경기도당 부위원장,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재열 스카이학원 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진보당에서는 김재연 상임대표가, 자유와혁신당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각각 중앙선거관리위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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