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농구 소노, SK 물리치고 창단 첫 4강행…디펜딩 챔프 LG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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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SK에 3연승을 거두며 창단 첫 4강 PO에 올랐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서울 SK를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손창환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5위 소노는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4위 SK를 66-65로 물리쳤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는 결승 득점을 포함해 22점 11리바운드, 케빈 켐바오는 19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도 11점 5어시스트로 소노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원정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소노는 시리즈 3연승을 달리며 4강 PO에 올랐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첫 ‘봄농구’에 진출한 데 이어 4강 PO까지 오르는 기쁨을 맛 봤다.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2023년 창단한 소노는 2023~24, 24~25시즌 모두 정규리그 8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5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6강 PO 무대를 밟았다.

소노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4강 PO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만난다. 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포스트시즌 준우승팀인 SK는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에 6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29점 11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SK는 6강 PO에서 상대적으로 더 까다로운 상대로 여긴 6위 부산 KCC를 피하기 위해 3위가 아닌 4위로 마치고자,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경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렇게 만난 소노에 3연패 끝에 탈락해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소노 아레나엔 창단 이후 홈 경기 최다 관중인 6120명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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