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2차 협상 아직 합의 안 해…美, 과도한 요구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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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왼쪽),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A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달리 이란 타스님 뉴스는 이란이 미국과 2차 협상을 아직 합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매체는 관련 소식통에게 입수한 정보를 근거로 “트럼프의 대이란 해상 봉쇄와 최근까지 계속 메시지가 교환된 협상들에서 드러난 미국의 과도한 요구 탓에 이란은 현재로선 다음 협상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란은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자제하는 것이 협상을 계속할 수 있는 주요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란은 무의미하게 늘어지는 협상으로 시간을 낭비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입장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관리들에게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양국의 2차 협상과 관련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20일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날 보도했다. 파키스탄에서도 정부가 보안 조치 등 2차 회담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21일을 마감시한으로 잡고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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