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영주 박사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서양 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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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신간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서양 편'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동양 편'에 이은 후속작으로, 아리스토텔레스·소크라테스·플라톤·프로이트·에리히 프롬·빅터 프랭클 등 서양의 사상가들이 남긴 통찰을 오늘의 육아 현실에 연결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육아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부모의 마음을 붙들어 주는 기준은 희미해진 시대, 저자는 오래된 고전 속 질문과 사유가 오히려 오늘의 부모에게 더 깊고 단단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기 어렵고, 순간의 감정이나 유행하는 방식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삶과 관계를 바라보는 보다 긴 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에 깔려 있다.
책은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의 정서적 안전기지가 된다는 점에서 출발해, 정답을 서둘러 주기보다 질문으로 아이의 생각을 꺼내주는 대화법, 힘든 시기를 끝이 아닌 성장의 통로로 바라보는 시선, 훈육과 자유·칭찬과 규칙 사이의 균형, 아이를 부모의 소유가 아닌 한 사람의 존재로 존중하는 태도 등을 폭넓게 다룬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는 불안, 조급함, 미안함, 기대와 같은 감정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더 넓은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도록 돕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서양 고전과 철학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각 장마다 현실적인 육아 사례와 함께 풀어내 부모가 자신의 일상 속 말투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책은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를 키운다’, ‘품격 있는 훈육, 지혜로운 교육’, ‘부모의 자각과 성장’, ‘미래를 여는 부모의 품격’ 등 네 개의 축으로 구성돼 관계·훈육·교육·성장이라는 육아의 핵심 과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각 장 끝에 담긴 ‘품격 한 스푼’은 부모가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와 태도를 제안하며, 하루 한 장씩 읽고 필사하거나 부부가 함께 토론하고 현실 육아에 즉각 적용해볼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고전을 단지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의 삶과 아이와의 관계 속으로 끌어오는 방식이다.
임영주 박사는 30여 년간 부모상담과 강연을 통해 100만 부모와 소통해온 부모교육 전문가로, 2026 포브스 선정 교육 부문 리더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 유튜브와 칼럼을 통해 꾸준히 부모교육 메시지를 전해왔다.
임영주 박사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정보보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품격”이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길에 이 책이 오래 곁에 두고 펼쳐보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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