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분명 차관보 만났다”…美인사 ‘직함 부풀리기’ 논란 재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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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이 미국 방문 중 만난 국무부 인사의 직함을 두고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직책의 직급은 분명 차관보 혹은 그 이상”이라고 반박했다.
25일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공공외교 리더십은 딱 2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직함을 가지고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려 할수록 국민들은 외교 성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방미 과정에서 일부 잘못된 부분이 있었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당원의 마음을 얻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을 두고 일부 매체가 이른바 ‘직함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이 사과했다고 보도하자, 장 대표가 이를 직접 반박한 것이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 링크를 올리고 “본질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방미 일정 중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고 출입기자단에 고지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미국 측이 장 대표 면담 인사를 ‘공공외교 담당 차관의 비서실장인 개빈 왁스’라고 밝혀 직급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국무부에서 면담한 사람이 두 명이었는데, 개빈 왁스 실장에 앞서 만난 인물은 차관보급”이란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인사도 수석부차관보급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국민의힘은 입장 자료를 통해 “국무부 방문 1일 차에 만난 인물은 차관보 권한대행(Acting Assistant Secretary) 직함으로 회의에 참석함에 따라 차관보급으로 표현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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