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총격 용의자 사진 공개 “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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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제임스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관련 위협 상황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 행사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나, 용의자는 현장에서 제압돼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이란과는 관련이 없으며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남성이 여러 개의 무기를 소지한 채 보안 검색대로 돌진했다”며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신속히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자는 전력 질주했지만 만찬장 문에 접근하기도 전에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사건은 워싱턴DC의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총격 과정에서 보안요원 1명이 피격됐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즉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에 대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으로 보이며 매우 아픈 사람(sick)”이라고 언급했다. 또 “외로운 늑대형(lone wolf) 범행으로 보인다”며 단독 범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누가 알겠느냐”며 “최고 수준의 인력들이 조사 중이며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용의자의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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