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융합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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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융합학술제 포스터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향숙) 이화학술원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수)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융합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학내외 연구자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현대 사회의 핵심 화두인 ‘인간-환경-AI(Human-Environment-AI)’를 주제로, 각 분야 석학들이 참여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통찰과 지혜를 나누는 융합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향숙 총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강연으로 이어진다. 먼저 세계적 동물생태학자인 최재천 명예교수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생태적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관계를 조망한다. 이어 김용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아루페 인문사회연구소장이 ‘AI는 인격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존재론적 지위와 인간성의 경계를 탐구하며,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AI와 윤리’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법적·윤리적 쟁점을 심층적으로 짚는다.

또한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AI와 공존하는 인간의 안전’을 주제로 AI 시대의 안전과 신뢰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 산소화학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남원우 초빙석좌교수는 ‘생명현상과 산소’를 통해 산소가 생명현상에 미치는 근본적 역할을 중심으로 생명의 본질을 조망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최고 기후과학자로 꼽히는 허창회 석좌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 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 전략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학술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양인상 이화학술원장은 “이번 학술제가 인간, 환경, 인공지능을 둘러싼 복합적 이슈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다양한 학문 분야 간 융합과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는 이번 이화융합학술제를 비롯해 다채로운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기념공연, 글로벌사회공헌포럼,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해외 석학 초청 강연 등을 통해 연구·교육·문화 전반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와의 연결을 한층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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