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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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_코라(Chora), 2026, Mixed media (oil, pigment, textile) on canvas

하나문화재단과 컬렉터 네트워크 ‘리아트 컴패니언즈(Re:Art Companions)’는 ‘더프리뷰 서울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서울’)에서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Re:Art Awards with Hana Foundation for Arts)’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는 컬렉터가 주체가 되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상이다. 아트페어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관람한 컬렉터들의 선택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제도적·기관 중심 심사 방식과 차별화된다.

이번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작품을 하나문화재단과 리아트 컴패니언즈가 직접 구매한 뒤 미술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작가의 작업이 개인의 창작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 자산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제시한다.

수상작은 민간 컬렉터로 구성된 심사 주체가 전시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관람한 뒤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미학적 가치, 동시대적 담론, 확장 가능성, 지속적인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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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채_쓰러진 말과 빈말 구출기 Fallen Horse and the Empty Rescue, 2025, 린넨에 가루안료

본 어워즈는 신진 작가가 지속 가능한 구조 안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하나문화재단과 리아트 컴패니언즈는 ‘컬렉터의 선택이 곧 작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목표로, 작품 구매와 공공 기증을 중심으로 한 지원 방식을 마련했다. 이는 작가에게 경제적 보상과 함께 공공 소장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창작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작용한다.

이번 어워즈의 수상 명단에는 김서현 작가의 '코라 (Chora)(2026)'를 비롯해 김신영 작가의 '깜박 잠들었을 때 어디선가 피리 소리가 들렸어(2026)', 박유채 작가의 '쓰러진 말과 빈말 구출기(2025)'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동현 작가의 '슈플렉스 Suplex(2022)'와 하지민 작가의 'Double Acting III(2026)'도 함께 선정되어 총 5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은 하나문화재단과 리아트 컴패니언즈의 협업을 기반으로, 민간의 선택이 공공의 자산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예술 후원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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