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권총 강도 만난 뒤…‘연매출 1350억’ 정샘물, 두 딸 입양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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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입양한 두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5월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6회에는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연 매출 1350억 원 뷰티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정샘물 대표가 출연했다.
1997년 연예기획사 대표였던 유민석과 결혼한 정샘물은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첫째인 13살 아인이는 키가 정샘물보다 커졌고, 둘째인 9살 소녀 라엘이는 최근 영재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정샘물은 “(둘째가) 책을 좋아한다. 잘 때도 먹을 때도 본다. 요즘 그런 걸로 싸운다. 그런 걸 재밌어하고 좋아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째 딸은 스스로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샘물은 “제가 일본 출장을 가면 쇼핑센터에서 화장품을 사 와 달라고 한다. 엄마 화장품에도 다 있는 거라고 해도 (싫다고 한다). 연예인들이 쓰는 걸 쓰고 싶거나 친구들이 쓰는 걸 자기도 쓰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엄마랑 엄마 화장품을 가장 무시하는 게 딸”이라며 웃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앞서 정샘물은 지난해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입양 계기를 털어놓았다.
과거 그는 아프리카로 김태희와 함께 화보 촬영을 떠났다가 권총 강도를 만난 뒤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한다.
정샘물은 “케이프타운에서 여자 아이가 너무 똘망똘망한 눈으로 저를 웃으면서 보고 있는 거다. 그냥 마음이 철렁했다. ‘여기로 올래?’ 이랬더니 나를 와락 안아주는 거다. 그렇게 두렵고 끔찍했던 트라우마가 걔가 끌어안아 준 걸로 싹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정샘물은 귀국 후에 국내 봉사 단체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이후 신생아 돌보기 활동에서 만난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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