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여자탁구, 중국전 0-3 완패…세계선수권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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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여자가 중국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VO 아레나 웸블리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8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2018년 할름스타드 대회 남북 단일팀 동메달 이후 8년 만의 입상을 노렸던 한국은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의 선봉은 에이스 신유빈이 맡았다. 그러나 1매치에서 왕만위에게 0-3(1-11 4-11 4-11)으로 무너졌다. 왕만위의 날카로운 포핸드와 백핸드 톱스핀을 막아내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후에도 리시브가 자주 흔들렸고, 득점 찬스에서 스매시 실수까지 나오면서 2게임과 3게임을 내리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나영은 2매치에서 선전했다. 세계 1위 쑨잉사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에서 코너를 찌르는 매서운 공격으로 쑨잉사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3게임도 11-7로 잡아내며 기세를 높였지만, 4게임과 5게임에서 연달아 져 고개를 숙였다.
승기를 내준 한국은 박가현이 왕이디에게 1-3(5-11 3-11 12-10 2-11)으로 지면서 8강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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