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더그리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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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토털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대표 양우정)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기능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더그리트의 핵심 제품군인 'drimm 다회용기 시리즈'로, 지속 가능한 순환 시스템을 구현한 디자인 완성도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용기 디자인을 넘어 제작·공급·반납·세척·재공급으로 이어지는 순환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그리트는 시중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일회용 포장재를 형태·크기·용도별로 분석해 총 39종의 규격으로 표준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듈처럼 조합 가능한 구조를 완성했다.
또한 표준화된 규격을 통해 적재 및 운송 부피를 최소화함으로써 물류 효율성과 대규모 순환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반복적인 산업용 세척 환경을 고려한 구조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기 내부는 오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곡면 구조로 설계됐으며, 물 고임과 잔여물 축적을 줄이기 위해 밀폐 플랜지와 체결 구조도 개선했다. 세척과 건조 효율을 높이면서도 위생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소재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강화했다. 'drimm 다회용기 시리즈'는 순수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제작돼 300회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파손되거나 훼손된 용기 역시 폐기하지 않고 분쇄 및 재생산 과정을 거쳐 다시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모든 용기에 레이저 각인 방식의 QR코드를 적용해 사용 이력, 회수, 보증금 환급, 품질 관리 등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더그리트는 이번 수상이 단순 제품 디자인을 넘어 재사용 기반 순환경제 모델 자체의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더그리트는 현재 ▶국회 ▶서울시 ▶정부세종청사 ▶주요 대기업 ▶병원 장례식장 ▶경기장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1억5000만 개 이상의 일회용품 사용을 대체해 왔다.
양우정 더그리트 대표는 "이번 레드닷 본상 수상은 다회용기가 단순한 친환경 제품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 시스템을 구현하는 디자인 인프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과 운영 효율, 환경적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순환경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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