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카이치, 방중 마친 트럼프와 통화 “中방문 상세한 얘기 들었다”
-
3회 연결
본문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3월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5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후 7시 30분쯤 귀국길 전용기에 탑승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회담 내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이 가장 촉각을 세웠던 대만 문제를 비롯해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외부에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상세한 얘기를 들었다”는 이유다.
한편, 이란 정세와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는 한시라도 빨리 사태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고, 양측은 계속 의사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큰 도움을 받아 깊이 감사드리는 내용이었다”며 “흔들림 없는 일·미 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총평을 남겼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1월 이 대통령의 일본 나라 방문 후 약 4개월 만에 진행되는 ‘셔틀외교’다. 양국 정상이 서로 상대방의 고향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