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연금 300조 역대급 수익…“기금고갈 7년 늦춰져 2078년”

본문

bt9c373500a76acfabbc281dd3c894c5f0.jpg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회 국무회의 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강세로 국민연금기금 수익이 크게 늘면서 기금 소진 예상 시점도 7년가량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관계부처 합동 국정성과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연금기금 소진 시점을 묻자 현 제1차관은 “원래는 2071년이었는데 이번에 수익을 많이 내서 7년 정도 더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기금 소진 시점은 기금 수익률을 4.5%로 가정할 경우 2064년으로 전망됐다. 수익률을 1%포인트 높은 5.5%로 적용하면 2071년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대통령 “300조 늘었는데 7년뿐인가”
다만 이 대통령은 기금 증가 폭에 비해 소진 시점 연장이 크지 않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이랑 올해 300조원 가까이 늘어났는데 7년 밖에 안 되나”라며 “다시 한 번 알아보자”고 말했다.

정부 “의대 증원ㆍ지역의사 선발 추진”
보건복지부는 이날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핵심 성과로는 ▶전국민 소득보장체계 강화 ▶연기금 역대 최고 수익률 달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 시군구 시행 ▶그냥드림 전국 신속 확대 ▶의대 증원 ▶지역ㆍ필수ㆍ공공의료 6대 필수 입법 완수 ▶제약ㆍ바이오 수출액 100억불 돌파 ▶K-뷰티 수출액 역대 최고 실적 ▶외국인 환자 200만명 달성 등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립의전원을 도입하고 2031년까지 지역의사 29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지역필수의료에 연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18개국 1만7000명의 피부 빅데이터 구축도 추진한다.

현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를 전략 사업으로 키워가는 것은 물론 아프고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목숨을 살리는 정부 최전선에 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5,16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