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가 복지 어디까지 대신할까”…아산재단, 창립 49주년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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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창립 49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5년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AI 기반 사회복지의 윤리적 쟁점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한계를 짚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인간의 책임과 전문적 통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김현정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복지행정의 AI 도입과 정책 성과 : 에스토니아와 영국의 복지 데이터 통합 사례 비교’를 발표한다. 행정 부처 간 장벽을 줄이고 복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살피며, 한국형 AI 복지 시스템의 전략적 모델을 제안한다.

오영삼 국립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는 사회복지를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AI가 복지 현장의 일부 업무를 대신할 수 있더라도, 윤리적 판단과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영역은 인간의 역할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짚고 이를 실현할 사회복지 실천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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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 이사장

발표 뒤에는 김형용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영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효진 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오선정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좌장은 박정수 이화여대 연구·대외부총장 겸 행정학과 교수가 맡는다.

아산재단은 1979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주요 사회복지 현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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