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STR “미중 관세감면 대상 45조원 규모…품목 선정 위해 의견수렴 착수“

본문

btfee59553ed2da2c2a54eafab227f642c.jpg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위치한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대담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허드슨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중국이 각각 약 300억달러(약 45조2000억원) 규모의 상대국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무역위원회 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어떤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감면할지 관보 공고를 통해 국내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중 무역위원회’ 설치의 후속 조치다. 중국 상무부도 앞서 양국이 각각 300억달러 이상 규모 상품에 대해 상호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예외 품목을 제외하면 중국은 여전히 다른 국가보다 높은 관세를 부담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중(對中) 압박 기조 유지 방침도 재확인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4,71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