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기평-RMAS, SMR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
2회 연결
본문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하 에기평)과 소형모듈원자로 규제연구추진단(단장 김인구·이하 RMAS)이 5월 28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연구개발(R&D) 사업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MR의 적기 상용화와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SMR은 탄소중립 달성, 인공지능(AI) 전력수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와 관련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 기관은 기존 대형 원전과 기술적 특성이 다른 SMR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SMR 진흥 사업을 관리하는 에기평과 규제 사업을 관리하는 RMAS 간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규제와 진흥의 운용이 중요하다는 판단도 반영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MR 기술개발과 실증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업관리 정보와 안전규제 동향을 상시 교류한다. 이를 통해 진흥사업과 규제사업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반기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 요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허가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기로 했다. 기타 SMR 생태계 조성과 안전규제 기준 마련에 필요한 현안이 발생하면 공동 대응에도 나선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이번 협약은 SMR 사업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실증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규제 전문기관과의 선제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SMR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RMAS 단장은 “산업 진흥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는 것이 규제기관의 핵심 역할”이라며 “SMR 안전규제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양 기관의 협력이 성공적인 K-SMR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