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철도] 안전·편리하고 가치 있는 철도 서비스 위해 ‘철도의 날’ 맞아 새 CI·유니폼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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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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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이 ‘철도의 날’(6월 28일) 130주년을 앞두고 새 CI(사진)와 새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우선 에스알 새 CI는 CI·BI 통합형으로, 출범 이후 달라진 기업 위상을 반영하고 국민에게 친숙한 고속열차 SRT B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기존 BI에서 고속열차의 라인을 접목하고 바람을 가르는 미려한 선을 반영해 속도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에스알은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경쟁을 통한 철도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3년 공공기관이 출자하는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이후 기타공공기관을 거쳐 2019년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정부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며 철도운영사로서의 공공성을 크게 강화했다.

SRT 운행 구간 또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출범 당시 경부선·호남선의 2개 노선에서 지난해에는 경전선·동해선·전라선을 추가해 총 5개 노선으로 확대됐고, 에스알은 올해 3월 개통한 GTX-A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에스알은 고객에게는 기존 고속열차 대비 10% 저렴한 운임을 받으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철도 서비스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에스알은 2016년 개통 초기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램프업(Ramp-up) 기간 없이 SRT 운행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올렸으며, 최근까지 1억6000만 명이 이용했다.

경영 측면에서도 운송 수익의 50%를 시설 사용료로 납부하며 철도 발전을 위한 재정 상황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영업 흑자를 기록해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철도운영사로서의 효율적인 운영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에스알은 이번 통합 CI 제정을 계기로 혁신을 선도하는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에게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I와 함께 발표한 새 유니폼도 시선을 끈다. 새 유니폼은 철도 서비스의 3요소인 고속열차·역사·직원이 일관성 있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로 브랜딩했다. 새 유니폼은 서비스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디자인됐다. 새 유니폼은 올해 겨울부터 적용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으며, 지난 26일 수서역에서 고객 대상 패션쇼를 통해 공개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에스알은 이번 새 CI와 새 유니폼 발표를 계기로 달라진 위상과 높아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혁신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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