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철도] 땡큐 프로젝트, 무상점검센터 운영 … 화물차 안전한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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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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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는 이달 11일 현대글로비스와 화물차 안전운전 및 친환경 운전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TS]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민·관과 국민이 참여하는 화물차 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화물차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TS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대상으로 땡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2595명의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가 참여했다. 참여 화물차 운전자들은 운전 플랫폼 ‘위드라이브’를 통해 안전운전 미션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안전운전 점수가 12.4% 증가하는 등 위험 운전행동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효과에 따라 TS는 화물차 안전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행동 근절 프로젝트(DR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물차 위험운전 땡! 안전운전 큐! 2.0(땡큐 프로젝트)’를 올해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땡큐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 미션을 수행한 화물차 운전자에게 땡큐포인트 형식으로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로, 화물차 운전자의 3과(과로·과속·과적)와 정비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에서 ‘위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화물차 차주임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TS는 안전한 화물차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무상점검센터’를 운영한다. 무상점검센터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물터미널 등 22개소에서 운영되며, DTG가 장착된 사업용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DTG의 전원 불량이나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 상태 불량 등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TS는 무상점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운전자들을 위한 전국 출장 무상점검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TS는 현대자동차그룹,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등과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며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 협력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현대글로비스와 ‘화물차 안전운전과 친환경 교통문화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물차 안전운전’ 및 ‘친환경 운전 실천’ 확산에 나서고 있다.

TS는 불법 화물차 단속을 하며 국민이 안전한 화물차 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 불법개조 및 적재상태 불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해 85대의 화물차에서 자동차관리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5월 29일에는 서평택, 북광주 요금소, 청량 나들목에서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화물차 일제 단속을 실시해 상승형 윙바디 불법튜닝 등 위반 차량 86대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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