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릴 스트립 나오나…18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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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 사진 퍼스트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의 속편이 제작된다.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 제작을 논의 중이다.

1편의 작가인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가 다시 한 번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엘라인 브로쉬 멕겐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뿐 아니라 미국 드라마 ‘크레이지 엑스 걸프렌드’와 영화 ‘신데렐라’(2015) 등을 집필했다.

앤 해서웨이와 에밀리 블런트, 메릴 스트립 등 1편의 배우들이 속편으로 돌아오는지는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

다만 언론에 공개된 2편의 이야기는 1편에서 메릴 스트립이 연기했던 미란다 프리슬리와 에밀리 블런트가 맡았던 비서 에밀리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출판 업계의 쇠퇴 속에서 커리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인 미란다가 거대 패션 그룹의 임원이 된 자신의 옛 비서 에밀리를 광고주로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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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사진 퍼스트런

한편 2003년 나온 소설을 영화화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전 세계적으로 3억2670만 달러(약 4515억6474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또한 메릴 스트립에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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