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전당대회 3일차 투표율 45.98%…지난 전대보다 7.15%P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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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투표 3일차인 21일 투표율은 45.98%로 집계됐다. 지난해 3·8 전당대회 같은 기간 대비 7.15%포인트(p) 낮은 수치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율은 45.98%로, 작년 치러진 3·8 전당대회 3일차 투표율인 53.13%보다 7.15%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까지 총 당원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38만69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1일차였던 19일 투표율은 29.98%로 총 25만2308명의 당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2일차인 전날에는 37.18%를 기록했다. 전날 투표율도 작년 동시 투표율 대비 5.96%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는 전날까지 K-보팅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로, 이날부터 다음날인 22일까지 ARS 투표가 실시된다. 이 기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도 진행된다.
두 결과를 합산한 득표율은 23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특정 후보가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한다면 28일 결선투표를 통해 차기 당대표 선출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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