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이에스티홀딩스-부산진구 등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 사업’ MOU

본문

㈜에이에스티홀딩스(대표이사 이동우)는 지난 30일 부산진구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디지털 트윈 시범 구역(도심형) 조성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235949363726.jpg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도심형)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부산진구)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을 통해 디지털 행정 혁신 및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에이에스티홀딩스를 비롯해 부산 진구, 부산광역시, 한국국토정보공사(디지털트윈처,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사업 주관 기관과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될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모 공고한 것으로, 부산 진구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대상지의 도시 및 행정 현황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 트윈 서비스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7235949365103.jpg

디지털 트윈 플랫폼 조성 도시 연상 이미지 (사진제공=(주)에이에스티홀딩스)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24년부터 부산진구를 시작으로 디지털 트윈 서비스 모델 4종을 개발하며, 2025년과 2026년에도 매년 4종씩 총 12종의 서비스 모델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원도심 지역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유사한 문제를 가진 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와 관련하여 ㈜에이에스티홀딩스의 이동우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접목하여 부산 진구의 행정 혁신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MOU 협약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 코리아 대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에이에스티홀딩스는 국내 대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에 Web·XR 기반의 통합 플랫폼 및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가상 환경에 실제의 사물이나 도시 환경을 쌍둥이처럼 구현하고, 그 위에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하여 분석·예측·최적화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실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에이에스티홀딩스의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 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주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팀 네이버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디지털 트윈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3,77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