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입 내비게이션] 성적 100% 반영 지역기회균형전형 신설…임상병리 등 많은 학과서 면접전형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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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동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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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최근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사 진은 한의예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 [사진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전형 유형으로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466명), 학생부교과 면접전형(72명), 학생부교과 기회균형전형(1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147명), 학생부종합 일반전형(89명),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38명), 실기실적 일반전형(20명) 등이 있으며, 정원 외 전형을 포함해 총 161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대구·경북지역 고교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도 학생부100%(성적80%, 출결20%)로 선발한다. 2025학년도부터 한의예과,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기회균형전형(교과 성적 100%)이 신설됐다. 이 전형은 지역인재전형의 지원 자격과 기초및차상위계층의 지원 자격 둘 모두 해당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2025학년도부터 한의예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많은 학과들이 면접전형을 폐지하고, 간호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7개 학과만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 간호학과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80%, 출결상황 20%를 반영해 1단계 선발(10배수)하고 2단계에서 교과 성적 60%와 면접 25%, 출결 15%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그 외 모집단위는 단계별 선발 없이 학생부 교과 성적 60%, 면접 25%, 출결 15%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은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기회균형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 만30세 이상 만학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만학도의 지원 자격은 만25세에서 만30세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입학사정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만 모집한다. 서류는 학생부만 반영하며, 자기소개서 및 수상경력은 반영되지 않는다. 검정고시 및 외국고교 출신자는 학생부 대체 서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2025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폭력사항을 감점 요소로 적용한다.

실기/실적(일반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실기 비중을 10% 증가시킨 실기 90%, 교과 성적 10%로 학생을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에만 있다. 단, 전형별로 최저학력기준에 차이가 있으므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응시 과목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 6회 이내에서 대학 내 여러 전형 간에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그간 지속적인 혁신과 특성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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