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구세요”…펜싱 금메달 구본길, 성형 전 사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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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 획득한 구본길이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펜싱 국가대표 선수 구본길(35)의 성형 전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동료 펜싱 선수인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이 구본길 부부의 집을 방문해 함께 식사를 했다.

한국 남자 펜싱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뛰어난 실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다.

도경동은 구본길이 자신에게 직접 듣고 싶은 별명으로 ‘아시아 프린스’를 이야기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과거 구본길의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됐고, 출연자들은 “저 사람이 구본길이냐”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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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본길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구본길은 과거 성형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구본길은 2021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자들이 “정말 미남이다”라고 칭찬하자 “노력 많이 했다”고 답했다.

‘노력을 했다는 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냐’는 질문에 “치아 교정도 하고 눈썹 문신도 했다. 특히 눈썹 문신은 잘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본길은 지난 5월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 사진이 나오자 “교정도 하고 눈썹 문신도 하고 코도 성형했다”며 “저도 (성형이)잘 돼서 자부심이 있다”고 했다.

한편 구본길은 2008년부터 무려 16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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