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코클린 사회적 협동조합 ‘급식실 그리스트랩 자동 청소장치’ 개발

본문

에코클린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 23년 급식실 유해물질 정화 R&D사업으로 급식실 조리흄 차단 및 정화가 가능한 조리기구(튀김기, 국솥) 및 그리스트랩 자동화 정화장치의 사업성공에 이어, 24년 경기도 R&D사업의 일환으로 ‘급식실 그리스트랩 자동화 2차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코클린 박민균 대표는 “1차 모델로 많은 학교에 설치되었지만, 학교의 그리스트랩은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확인했고, 1차 제품의 산기, 분사장치로는 그리스트랩 정화에 한계점이 있어, 산기 기능을 포함한 7가지 성능으로 정화의 기능을 넘어 청소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단체 급식 및 대형 식당, 호텔 등의 하수처리시설인 그리스트랩은 악취, 폐유방류, 슬러지부상, 벽면 기름띠 제거, 하수관 악취 및 슬러지 누적에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에코클린은 친환경 정화수인 미생물과 미세버블을 혼합해 그리스트랩 내부로 보내며, 내부에는 7가지 성능을 갖춘 소형 탱크를 설치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자체 개발한 압력을 이용한 슬러지 흡입부력과 슬러지 믹서기를 이용해 그리스트랩 물위에 떠있는 기름과 슬러지 및 하부에 가라앉은 슬러지를 탱크로 유입해 탱크내부에 내장된 믹서기를 이용해 완전히 분쇄하는 방식이다. 이때 발생하는 수압을 이용해 흡입, 산기, 분쇄, 벽면청소, 하수관 고압분사, 자동센서를 이용한 자동정화를 하게 된다.

에코클린 관계자는 “대부분 업체가 그리스트랩 정화를 위해 정과공급장치의 정화공급방법(오존 유무 및 물사용량 등) 및 산기장치의 산화력을 강조하는데, 에코클린의 제품은 이러한 수준을 넘어 친환경 공급수에 강력한 흡입, 분쇄 기능을 갖춘 7가지 성능을 갖춘 최상의 제품이다. 현장에서 시범 설치해본 결과 20분 정도 정화만 하더라도 기본적인 슬러지와 기름을 분해, 분쇄하고 정화된 물을 하수관으로 자동으로 배출되게 함으로서 정화의 기능을 넘은 완전 청소장치다.”라고 밝혔다.

17255244387671.jpg

경기도 초등학교 설치 현장 사진

고양시 에코클린 그리스트랩 자동화 정화 및 청소장치를 설치한 한 초등학교의 조리장은 “타 학교에서 설치된 제품에 만족도가 떨어져 고민했지만, 에코클린 제품 설치 후 그리스트랩에 허리를 숙이며 청소할 일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에코클린은 재설치가 어려워 그리스트랩 자체가 노후화된 점을 파악하고 24년 12월까지 모든 슬러지 완전 분쇄 및 거름망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그리스트랩 일체형 정화장치 및 매일 트렌치 뚜껑을 빼고 청소해야 하는 트렌치 청소까지 자동청소를 할 수 잇는 자동화 트렌치 청소장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코클린은 공기정화가 제대로 되지 않은 급식실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들에게 유해물질발생이 없고 작업자의 업무를 경감시키는 자동화 주방기구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코클린사회적협동조합은 환경부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급식실 조리흄 차단 및 정화 기능 및 자동세척 기능을 갖춘 흄제로 주방기구(국솥, 튀김기, 부침기) 및 워터클린 그리스트랩 수질정화장치 R&D사업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8,58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