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체부·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캐나다 애니메이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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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한국-캐나다 애니메이션 특별전’ 포스터. (아래) ‘한국-캐나다 음악 공동 창·제작’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은 다가올 가을을 맞아 다양한 ‘xxxx-xxxx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 행사를 양국에서 개최한다.

진흥원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ucheo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BIAF)과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인 캐나다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Ottawa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OIAF)와 함께 한국-캐나다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상호 개최한다.

지난 9월 27일(금)부터 29(일)까지 캐나다에서 개최된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AKMU(악뮤) 이수현이 주인공 ‘소리’역의 성우로 캐스팅되어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김용환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다. 이외에도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초청작 정유미 감독의 〈서클〉,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김강민 감독의 단편 〈사슴꽃〉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한국 장·단편 총 11편이 상영되었으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10월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한국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캐나다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열린다. 상영작으로는 배우 산드라오(Sandra Oh)가 제작·목소리 주연한 앤 마리 플레밍(Ann Marie Fleming) 감독 〈윈도 호스: Window Horses〉, 니콜라 르메이(Nicola Lemay) 감독의 장편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 Katak, The Brave Beluga〉 포함 장편 2편, 단편 13편의 작품이 한국 관객을 만난다.

〈윈도 호스〉 앤 마리 플레밍 감독과 〈블라인드 바이샤: Blind Vaysha〉 테오도르 위셰브(Theodore Ushev) 감독이 방한하여, 스페셜 토크를 진행하며, 오타와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인 데빈 하틀리(Devin Hartley)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한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캐나다 오포드뮤직이 협력하여 양국 청년·중견음악인 6인으로 구성된 창작그룹‘한국-캐나다 송북(The Korea-Canada Songbook)’을 결성하고 9월 29일(일)부터 10월 5일(토)까지 캐나다의 유서 깊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오포드 뮤직(Orford Music)에 참여하여 총 8곡의 작품을 창·제작하였다.

이들은 10월 4일(금) 19시 30분 오포드 뮤직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10월 19일(토) 16시 40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재즈라운지, 10월 20일(일) 16시 30분 아트밸리 아산재즈페스티벌 신정호 야외 음악당에서 가을밤 감미로운 선율로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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