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한의대 '2024 지역혁신사업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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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4일 '2024 지역혁신사업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한의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과 기초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과 재활헬스케어'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DGP)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의 소과제인 미래사회 수요기반 인재양성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재활치료학부가 주도하여 메타버스와 재활헬스케어의 이해에 대한 교양수업을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래차 및 미래모빌리티 이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및 재활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교양교육에 관련된 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왔다.

본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장호경 지역혁신사업단장과 박사준 기초과학연구소장의 인사말과 강연자 소개가 있었다. 2부에서는 총 4명의 연사를 초청하여 재활치료학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재활헬스케어를 접목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였다.

제1주제로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헥사휴먼케어의 한창수 대표는 ‘착용형 재활로봇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차세대 착용형 재활로봇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제2주제는 재활치료학부 최정현 교수가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치료의 방향성과 최근 동향에 대해 전했으며, 제3주제는 ㈜신라시스템의 이태균 연구원이 ‘인공지능기반 척추측만 진단 소프트웨어(Pine-DX) 특성’의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대구한의대학교 의료공학과 졸업생이자 ㈜웨이센의 최연효 연구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내시경 진단’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재활치료학부 재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추가로 덧붙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학술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인공지능과 재활 헬스케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사회 수요기반 인재양성 교양교육을 위해 인공지능과 재활 헬스케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재활 관련 기초, 응용, 심화에 대한 특강을 통해 전문적 지식 습득, 질의응답을 통한 학술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2024 지역혁신사업단과 기초과학연구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과 재활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발표 내용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호경 대구한의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장은 "지역혁신사업단 학술대회를 통하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 전문가의 토론 및 재활치료학부 학부생들이 인공지능과 재활 헬스케어의 산업과 전망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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